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5일 설명절을 맞아 율천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단체와 유관기관, 파주염씨 종친회, 종교 및 봉사단체, 개인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계각층으로부터 후원 받은 쌀 등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 물품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통해 모아진 백미와 햄참치세트, 생필품 등 940여개로,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복지사각지대 460세대에 전달하게 된다.
최승래 율천동장은 “이웃사랑 나눔 운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과 정성은 온전히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절 전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