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요식업체인 ‘수원 대박고깃집 정자점’의 후원을 받아 기로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65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대박이다! 우리동네 행복밥상』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매월 수?목요일 관내 12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박고깃집 김영현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 매월 경로당 2~3개소 어르신들을 순차적으로 초대해 대접하고, 하반기에는 저소득층 어르신 위주로 식사대접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자점을 시작으로 수원시내 운영중인 11개 점포 관할 동 전체로 나눔을 확대해 식당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구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대박고깃집 김영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돕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