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1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 11.9-11.10까지 대전 통계센터에서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제3회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이 『 모두가 행복한 저탄소 녹색도시의 꿈, 수원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쳐 이와 같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연에서 수원시는 민선 5기를 맞아 전 지구적인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수도 수원의 비젼과 전략을 바탕으로 ▲자연이 웃는 에너지 ▲보행자가 행복한 녹색교통 ▲수원의 물순환 ▲자연이 되살아나는 자원재활용 ▲환경과 친해지는 녹색산업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생태축 ▲시민이 만들어가는 녹색시민운동 등에 대해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를 했다. 시는 환경수도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시민공동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05년 대비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9.26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수원시가 그동안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공동회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계의 선진 환경도시들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원시는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 조성을 위해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녹색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바이모탈트램 등을 도입하고, 수원화성 주변을 생태교통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녹색관광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천 복원은 15년전부터 하천복개 공사를 중단하고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 복개구간까지 완전 복원함으로써 도시생태 축을 연결하는 결실을 맺어 우리나라 생태하천관리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빗물이용을 통해 재해예방과 물자급률 향상을 통해 물순환체계를 복원하는 레인시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녹색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생활속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해 90개 사업을 공모하여 57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녹색생활이 시민생활속에 스며들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를 평가한 심사위원들은 생생도시 평가는 “지난해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생도시를 위해 적극적인 미래계획를 수립하고 추진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해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원시는 에너지, 녹색교통, 물 순환, 자원재활용, 녹색산업, 녹지축, 시민참여 부문을 평가하는 종합부문에 응모하였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경연대회를 거쳐 종합무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성장위원회 관련소식 링크 http://www.greengrowth.go.kr/?p=4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