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 서류가 있는 모든 민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오는 26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구에서는 각 부서별로 현재 민원을 처리할 때 구비하는 제출 서류 현황을 파악, 이중 구비서류 폐지 및 감축이 가능한 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정보 공동이용에서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 등.초본 등 41종의 서류와 기관 내부 자료로 확인이 가능할 경우 민원인이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불편사항을 줄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정비로 많은 구비서류가 감축이 되었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더욱 더 신속한 민원처리 및 민원인의 권익 강화와 편의를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전 직원에게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용방법을 숙지시킴은 물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민원 중심의 각종 민원 제도개선 과제도 부서별 특징에 맞게 적극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