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과 똑같이 재현,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민원 대피훈련 및 환자이송 등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훈련 시작에 훈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및 훈련방법 등 전반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진 소방훈련에서는 청사 화재상황을 연출, 초동 진화훈련과 함께 소방차 5대, 응급차 1대 등이 출동한 대규모 화재진압 훈련 시범을 보였다.
훈련 종료 후 수원소방서측에서는 훈련 강평과 함께 화재예방의 필요성, 초기 진화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으며 특히 화재 발생 후 10분간 대처방법에 생사가 달려있으므로 초동 진화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유용한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을 통해 사용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인 만큼 구청을 비롯해 구민회관, 보건소 등 시설에 대한 소방관리를 철저히 해 만약에 있을지 모를 화재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