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는 지난 4월 4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내빈, 선수단 등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종목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축구, 볼링, 배드민턴 등 7개 종목 108개팀 1,51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만석공원,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등 8개 장소에서 종목 통합개최로 실시, 중복 경비 절약과 효율성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경기결과 축구는 송죽팀, 배드민턴은 수성아침팀, 볼링은 강전우(남자부), 김병순(여자부), 게이트볼은 영화동 게이트볼팀, 농구는 화홍스카이(중등부), 서프라이즈(고등부), 빅펀(대학부), 탁구는 한일(클럽부), 한마음(탁구교실부), 테니스는 그린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축구 결승경기가 열린 보조구장에서는 응원나온 가족, 동료들의 열띤 응원으로 프로축구 경기장 못지않은 열기를 보였으며, 특히 경기전 열린 계주 이어달리기 경기 등 번외경기로 참가자들의 즐거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날 이상윤 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 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쌓아온 기술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동호인 모두가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큰 잔치가 되고 30만 장안구민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