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사회취약시설 화재사고 등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통해 보육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놀이시설 유지관리 실태조사도 병행 추진한다.
영유아보육법에 의거 어린이집은 매월 시설안전점검을 실시, 화재 등 위험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하며 연1회 전기안전장치 이상 유무 및 전기안전검사를 실시토록 되어있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전기안전장치, 안전검사 실시여부, 소방기구 등 소화 장비 작동실태, 비상재해대피시설 설치 관리 여부 등 시설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현지 확인하고 미비시설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시정요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인 보육시설에 대해 놀이시설 설치 및 안전검사,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을 근거자료 제출에 의한 서면조사와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으로 안전 실태를 확인해 아이들이 안전한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보육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며 보육시설에서도 제반 안전사항을 준수, 단 한건의 안전사고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