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는 획일적으로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난간을 철거하고, 대신 차폐식재(쥐똥나무)를 오는 6월 말까지 식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희망근로자 및 기술인부 50명을 배치했다.
또한 기존 화단의 보식을 통해 정돈되고 깔끔한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걷고 싶은 경수로 조성사업을 통해 녹색성장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녹색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획일화되고 딱딱한 이미지 개선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