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양성평등 및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서는 이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희망 프로그램을 구성, 오는 6월 24일까지 방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 첫 교육대상지인 조원중학교를 방문, 안명자 강사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양성평등의 개념과 남녀 존중의 의미를 깨우쳐 성 고정관념을 탈피한 자기능력 개발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를 건강하게 훈육하고 올바른 지도 방법을 알려주는 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방침디다.
구 관계자는 “향후 정자초등학교, 대평중학교, 동우여자고등학교 등을 방문, 학생들이 성폭력, 성매매 등 성관련 문제들의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