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에서도 각급 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일일찻집 등 수익금으로 161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구입, 기초생활수급자 53세대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영화동 새마을금고에서는 1년 동안 전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품 쌀 30포와 라면 30박스를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하였다.
율천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사랑의 떡국 떡과 국거리용 소고기 1근씩 정성을 담아 포장하여 홀몸어르신 30세대에 전달하였다. 특히 율전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작은 정성을 모아 쌀을 구입, 율천동 주민센터로 기증하여 색다른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동 관계자는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소기업, 모임 및 독지가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