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관내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로서 “논리야 놀자! 논술교실”, 북(BOOK)아트 등 2개 강좌를 1월 4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학교를 통한 수강생 모집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강좌에 필요한 비용은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원한다.
또한 영화동에서도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센터 2층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북아트 프로그램 운영한다. 독후활동까지 지도하여 독서능력과 글쓰기도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2동에서는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만화를 통한 삼국시대 탄생설화,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표 및 공예품 만들기 특강을 실시,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논술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며 상상력과 창의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막상 방학이 되니 아이들 걱정부터 앞섰다”면서 “학원을 보내려고 하니 학원비 부담도 만만치 않았는데 동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다고 해서 바로 신청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던 강좌수강으로 아이들에게 배움의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