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12월 15일 2010년 건설사업 조기집행을 위해 구청 상황실에서 도로개설분야 등 4팀이 17명이 참석한 합동설계반 운영회의를 개최하였다.
  장안구 합동설계반은 2009년 12월 21부터 2010년 2월28일 기간동안 운영하게 되며 운영기간 중 현장 조사 시 폭넓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공사착수 이후 설계변경을 최소화하고 분야별 사전 설계심사제도 운영으로 불필요한 공정을 개선,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합동 설계반의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운영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예년에 비하여 약 한달정도 빠른 설계반 운영을 통해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술직 직원들이 124건 49억원에 달하는 대상사업을 자체설계 함으로써 실시설계 용역비 1억3천2백만 원을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선후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경험이 적은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업무연찬 기회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