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에서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800명을 초청, 2009년도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율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염상조) 및 11개 단체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 확산에 따른 행정안전부 예방지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를 분산하여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관내 음식점에서 오찬을 제공하였다. 
  또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통장을 통해 개인별 안내문 및 초대권을 배부하고 통별로 일자, 시간대를 구분하여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행사 당일에는 장안구 보건소 협조를 받아 이동소독기와 열 체크기, 비상 구급약품을 비치함은 물론, 적십자 봉사대 인력지원을 통해 발열체크,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다.
  염상조 주민자치위원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11월을 맞아 율천동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경로잔치가 웃어른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행복한 꿈 미래가 있는 율천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