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11월 1일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제3회 장안구청장배 및 제8회 장안구지부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윤 장안구청장을 비롯 시의원, 태권도협회 임원 및 40개 태권도장 수련생 700여명이 참가, 체육관별 열띤 응원과 선수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상윤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예절바른 인성과 남을 배려하는 미덕을 쌓아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고,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장안구와 수원시태권도협회 장안구지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남․여 체급 및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 겨루기 및 품새 경연 개인전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태권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