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11월 12일 저녁 7시부터 201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에 따른 청소년 탈선예방 및 선도캠페인을 장안문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구에서는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자칫 들뜬 기분으로 그간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유해업소 출입 및 술, 담배 등 유해약물에 노출될 수 있어 탈선사고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민∙관∙경 합동으로 약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보호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였으며, 유흥업소 밀집 지역 내의 청소년 출입 및 담배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위주로 경찰, 공무원, 범죄예방위원회 합동으로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