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2009 중추절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에서는 구청장, 과장, 동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관내 어려운 이웃과의 결연을 추진함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효원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별로도 다양한 이웃돕기 지원사업이 전개되고 있는데, 동별로 이웃돕기 창구가 개설되어 단체 및 독지가의 참여를 유도하고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죽동 만석공원 배드민턴 동우회 “배사오동”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한 송죽동 동 단위 단체에서는 이웃돕기 쌀 80포를 경기도 공동모금회에 전달, 훈훈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지방행정동우회에서도 성금 100만원과 쌀 30포를 기탁했다. 이밖에도 영화동, 조원2동을 비롯한 장안구 관내 동에서도 이웃돕기 지원사업이 한창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사랑으로 전달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기업체, 단체 및 개인의 후원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