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고위험군(59개월 미만 영아) 영아들을 보육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신종인플루엔자 유행대비 보육시설 대응관리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대상은 관내 보육시설 222개소 중 위생취약 우려시설인 22개소로 구에서는 보육시설 종사자의 지침숙지 여부, 위생기구 비치여부, 감염아동 발생 시 관리대응계획 수립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대상 보육시설 전체가 손 소독기를 구비,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었으며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대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일부 시설은 거점병원 등에 대한 파악이 미비, 구에서는 유사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거점병원 및 약국안내와 홍보를 실시하여 유사시에 대비토록 조치했다. 각 보육시설에서는 “보호자들의 우려와 걱정이 있어 보육시설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대비를 하는 모습을 보호자와 아동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시설을 만들기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