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시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종 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재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 1,245점에 대한 일제조서 결과 망실된 97점에 대해서는 대한지적공사 수원지사에서 재설치 완료하였으며 관계 법령에 의해 그 성과를 고시하였다. 
 
금번에 고시된 내용은 지적측량기준점의 종류와 설치장소, 측량일시 및 기준점의 번호와 좌표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 측량점 재설치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의 성과 유지는 물론, 토지경계분쟁 사건방지 등으로 토지관련 민원도 줄어들고 주민의 불편도 최소화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와 더불어 전화, 전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공사업체에서는 공사로 인해 지적측량 기준점이 망실되지 않도록 “지적측량기준점 사전 협의제”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