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8월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생활지원팀장으로 구성된 현장 방문관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현장 방문관 제도란, 각 동별 주민생활지원팀장을 현장 방문관으로 지정하여 직접 현장을 찾아 동별 소외지역이나 문제지역 방문을 통해 민원을 해결함은 물론, 복지 특수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2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시책이다. 
 
현장방문관 토론회는 격월로 열리고 있으며, 토론회에서는 현장 방문관들이 2달동안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민원해소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며 해결 사례를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특히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등 열띤 토론회를 벌였다. 일례로, 한 주민센터에서는 전기가 끊어진 상황에서 유기견 30여 마리를 데려다 보호하며 동물소음, 악취 등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으로 문제 제기된 가정의 환경정화와 정신치료 및 후원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참여자 모두 각각의 현장에 방문하여 어려움을 직접 듣고 찾아가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실천하는 사례들을 발표하였다. 
 
구는 이날 발표한 사례들을 통하여 서로의 문제해결방법을 공유하고 논의하여 미해결 사례는 시 솔루션회의 안건 상정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있는 나눔 복지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