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법과 대책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가운데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구청 출입구 및 구내식당 등 다중집합장소 7개소에 손 소독기를 설치했다. 
 
장안구청은 인근 구민회관 및 보건소와 인접되어 있어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구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감염 우려로 시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구청 현관 입구 및 민원방문이 많은 종합민원과 출입구에 자동 손 소독기를 설치, 시민 건강 및 예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 소독기는 구청 현관 외부에 설치되어, 근무시간 이외에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오는 가족단위 보행자들 및 어린아이들의이용이 많아 손 소독기가 바이러스 확산 감소에 일등공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과별로 손 소독제를 비치,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을 전광판에 게시, 주민을 상대로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장 기본인 손 위생부터 관리,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시민들이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예방법을 실천하며 극복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