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족반 컴퓨터 수업을 듣고 있는 송원초등학교 4학년 김도현 학생은 요즘 컴퓨터 공부에 푹 빠졌다. 김군은 “컴퓨터에 서투른 어른들과 함께 배우니 강사님이 이해하기 쉽도록 천천히 가르쳐주어 좋고, 엄마ㆍ동생과 함께 컴퓨터를 배우니 집에서도 내용을 함께 복습할 수 있어 가족간의 대화도 더 늘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8월에 기초반(09:30~12:30), 가족반(13:00~16:00)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반에는 3인 이상 가족, 부부, 자매 등 모두 30명의 수강생이 한글 문서작성, 파워포인트를 수강하고 있다. 
 
장안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의 교육은 하루 3시간씩 기초반(한글, 인터넷), 중급반(엑셀, 파워포인트), 가족반(한글, 파워포인트)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장안구청 홈페이지(http://jangan.suwon.ne.kr)를 방문하여 왼쪽 「시민정보화교육」 메뉴를 클릭하여 회원가입 후 접수하거나 전화(정보통신팀 ?-5300)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김도현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는 문성환 학생(송원초등학교 6학년)도 이번 구청 컴퓨터 수업이 너무 재미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반을 운영하는 12월에는 같은 반 친구들 가족들과 같이 꼭 다시 듣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