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박승근)에서는 지난 18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i-사랑 카드”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9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예정인 “i-사랑 카드”는 보육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보육료 지원 바우처 제도로서, 지금까지 보조금 형식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하던 정부지원 보육료를 이용권(전자바우처)형태로 부모에게 지급하여 직접 보육료를 결제하도록 만든 카드이다. 아이사랑 카드를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육료 지원시스템을 구축, 관련 행정부담 경감과 보육정책에 대한 신뢰감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장안구 관내 보육시설 216개소 시설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i-사랑 카드”사업 추진배경 및 효과, 세부 운영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본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서 아이사랑 카드에 대한 보육종사자의 이해가 높아져 사업시행 초기 혼란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로 인해 아이사랑 카드 제도 정착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