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원식) 주민센터에서는 6월 4일 오전 11부터 오후 2시까지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명이 참여하여 주택가 골목길의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 장소에 설치한 대형화분의 베고니아를 정비하는 한편, 주변 청소에 나섰다. 
 
정자1동은 전체 가구 생활공간 중 단독주택 지역이 40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오늘 정비를 실시한 지역은 연립, 빌라, 다가구 주택 등으로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에 따른 민원과 무단투기 민원이 자주 발생하여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4월 구 환경위생과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택가 골목길의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 장소 6개소에 대형화분을 설치 한 바 있다. 대형화분의 식재된 베고니아의 영향으로 무단투기 감소와 주택가 도시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옥남씨는 “주택가에 설치된 베고니아 화분을 보고 주민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깨끗한 도시조성에 함께 앞장서길 바란다.”며 식재된 베고니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