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에서는 방송에 대한 관심과 끼를 가진 다재다능한 공직자들이 모여 장안해피 음악방송동호회를 결성, 3일 “장안해피 음악방송”의 첫 송출을 시작했다. 
 
지난 5월, 개국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마친 장안 해피음악 방송국은 청 내 방송시스템 및 방송장비 세팅을 완료, 시험방송을 통해 아나운서의 성량과 음질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방송준비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날 방송을 위해 동호회 직원들이 근무시간 이후 짬짬이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등 전문 방송인들 못지않은 열의를 보여 왔다. 
 
장안 해피음악 방송은 매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50분까지 20분 동안 청 내 방송망을 통해 방송되며, 공직자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함께 음악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료가 직접 읽어주는 우리 직원들의 사연과 신청곡은 짧은 시간이나마 일상에 지친 공직자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비타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해피음악방송을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실어, 일하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 더불어 행복한 나눔 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