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상습무단투기지역 뿌리뽑기 50개소』에 대한 점검을 6.19(금)부터 6.22(월)까지 실시하였다. 
 
상습무단투기지역 뿌리뽑기 50개소는 지난 2월 동별 5~6개소에 대해 지정됐으며, 각 동에서는 양심유도시설(현수막, 양심거울, 대형화분 등)을 설치하고 주민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주변 청결활동과 무단투기 단속 및 계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결과, 대체적으로 상습무단투기지역에 다양한 양심유도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 정리정돈은 잘 되어 있었으나 대형화분 꽃 교체가 필요한 곳도 있고, 종량제봉투와 재활용품이 배출되어 있는 곳도 있어 해가 진후 내 집앞에 배출하는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의 적극적인 홍보가 미흡한 부분이 일부 발견되어, 구에서는 각 동으로 하여금 이같은 사항을 개선토록 지시하였다. 
 
또한, 구에서는 나와 가족, 우리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쓰레기는 해가 진 후 내 집앞에 배출하는 쓰레기 분리배출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상습무단투기지역 50개소』가 뿌리 뽑힐 때까지 구와 동이 함께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