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놀이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장안구민회관 앞 『문화마당 정비 공사』를 6.3(수)부터 실시했다. 
 
문화마당 주변 야외무대는 연간 20차례 이상 각종 야외 공연과 주민들의 휴식 및 놀이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잦은 행사와 이용으로 잔디 고사 및 물고임 현상등이 발생, 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여 구는 고사 잔디를 교체하고 친환경포장재를 이용,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는 7월 2일이 되면 그간의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주변 건물 및 푸르내 수영장과 조화를 이루는 푸른색 바탕에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상징하는 『Happy Suwon』로고가 가운데 장식되어 행복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문화마당은 친환경적이고 부상 위험이 적은 탄성포장재를 사용하였고, 특히 최상층에는 음이온 발생으로 특허받은 제품을 채택하고 하부는 탄성력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공연이 없을 때는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상시 개방되어, 주민들에게 친근한 장안구 행정타운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좀더 편안하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좋은 의견을 받아들여 청사 내외부를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