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4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2009년도 민방위 비상소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집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응소율을 높여 유사시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대원별 임무부여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한 평상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의 배경에는 최근의 북한 동향 등 국내 안보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에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5년차이상 40세이하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원 422개대 13,345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장, 회의실 등에서 실시된 비상소집훈련에서는 70에 이르는 비교적 높은 참석율을 보였으며 이날 훈련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에 대하여는 6월중 훈련을 실시키로 하였다.
구 민방위 담당자는 민방위훈련은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훈련에 참석할 수 있으므로 “훈련 불참의 사유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 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