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에서는 지적관련 업무처리 절차 개선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단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단박’은 ‘즉시, 직접적인, 솔직하게, 현장에서, 지체 없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지적측량 리필 및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다양한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고품격 행정서비스의 의미로 붙여졌다.
단박서비스는 토지에 대해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관계인의 신청에 의해 이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되면 소유자의 재산권 관리와 확인을 쉽게 알도록 하기 위해 관련 공부인 토지 및 임야대장, 지적 및 임야도, 경계점 좌표 등록부, 등기완료 통지서 등을 신청인에게 송부하여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단박서비스는 지적측량 리필 서비스를 포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토지경계나 분할측량이 완료된 업무에 대해 토지 경계 표시가 망실된 경우 1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1회에 한해 재 측량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고 경계점 표시를 현장에서 복원시켜줌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편, 금년 4월 현재 토지의 이동사항과 관련하여 154건을, 재 측량에 의한 복원민원 3건 등 총 157건에 대하여 단박서비스를 처리하여 민원인들에게 9,850천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토지민원 해피콜서비스”도 측량과 토지분야를 포함 25건 이상을 상담하여 17건을 처리 지원한 바 있다.
종합민원과 관계자는 “단박 서비스의 시행으로 분할 및 경계측량 수수료가 절감되는 효과는 물론, 처리기간이 최장 9일까지 단축되고, 관공서를 재방문하여 각종 서류를 발급받는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228-5389,52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