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송정초등학교에서 국민생활체육 장안구축구연합 수정축구회 창단30주년기념 및 제26회 수정축구회 회장배 축구대회가 8개 조기축구 동호인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정자2동 수정축구회 회장(한상국)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를 통해서 강인한 체력과 협동 단결된 모습에서 희망을 향해 달려가는 축구인들이 되자. 승부에 관심을 두기 보다는 즐기는 축구가 되길 바라다”고 전했다.
 축구를 통해 동호인간 친목도모와 화합의 장이 된 이날 대회는 송정초등학교 운동장과 수성중학교 운동장에서 8개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룸과 동시에 화합의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오후 4시까지 열전을 벌인 결과 결승전에서 수일축구회가 하나축구회를 PK골승으로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