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음이 가득 내려앉은 지방행정연수원에서지역주민을 위한 토요일의 행복한 만남‘토요문화교실’이 강창희 소장의 생활경제 강의와 작은 음악회로 진행되었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인 강창희 소장은 ‘인생 백세시대의 자산관리’란 주제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강의를 아주 쉽게 설명해 주어 참석자에게 생활경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강 소장은 노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첫째 요인으로 건강을 꼽았고 경제력은 선순위는 아니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행복한 노후를 펼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라고 설명하면서 예전에는 부동산에만 투자해도 자산관리를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각 분야에 분산 투자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1부 초청강의를 마치고 중앙정원에 마련된 봄향기 가득한 작은 음악회에서는 중앙공무원으로 구성된 통기타 동아리 ‘소리사랑’의 노래 공연과 정자2동 어린이 째즈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5월의 햇살 아래서 펼쳐져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강의를 들은 후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전화순(58세,여,정자동 거주)씨는 강창희 소장님의 경제 강의를 듣고 이렇게 멋진 음악회까지 열어주는 고품격 문화 프로그램이 우리구의 대표 자랑거리라며 흐뭇해 하였다.
다음 토요문화교실은 7월 11일 자녀교육 등의 ‘교양’을 주제로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장안구청 총무과(☎228-54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