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준부)에서는 지난 4월17부터19일까지 송죽동 자매센터인 제주시 한림읍을 방문하여 양센터간 교류를 확대 하였다.
 
송죽동과 제주 한림읍은 2007년 자매결연하여 2년이 경과 하였으며 그동안 송죽동에서는 제주 한림읍 특산품인 손바닥 선인장 제품, 양배추, 감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직거래로 판매하였고 한림읍에서는 지난 화성문화제때 방문단이 수원을 방문하여 화성문화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협조 하였다. 
 
송죽동의 이번 방문을 통하여 장안구민이 제주시를 방문 할 경우 한림읍에 홈스테이를 마련, 저렴하게 제주를 관광 할 수 있는 방안과 한림 종합 운동장에 동계 체력단련 캠프 설치 시 편의 제공 등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홈스테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지면 구민들이 좀 더 저렴하게 제주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주를 방문한 송죽동 주민자치위원은 “한림읍 방문을 통하여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08년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수풀 해녀교실 해녀체험과 제주 동문시장 방문, 자치위원 단합을 위한 한라산 등반 등 짜임새 있는 제주 방문의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