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김원식)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4월 13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환경지킴이,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주택가 골목길의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 장소에 대형화분을 이용, 형형색색의 베고니아를 식재하였다.
정자1동은 전체 가구 생활공간 중 단독주택 지역이 40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오늘 화분을 설치한 지역은 연립, 빌라,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어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에 따른 민원과 무단투기 민원이 자주 발생하여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동에서는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 환경위생과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택가 골목길의 생활쓰레기 집중 배출 장소 6개소에 대형화분을 설치하였으며 이로 인해 무단투기 감소와 주택가 도시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자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옥남씨는 “주택가에 설치된 베고니아 화분을 보고 주민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음은 물론 깨끗한 도시조성에 함께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