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지난 10일 장안구 소속 공무원과 청소년 지도위원 등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 관내 PC방 114개소에 대한 야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이행여부 및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였으며, 영업난을 겪고있는 업주들의 상황을 고려,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위한 단속을 지양하고 계도와 안내 위주의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청소년 위반업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PC방 업주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장소를 제공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PC방 이외에도 인근 유흥업소에서 청소년에게 주류제공 등 위반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