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보장구를 이용하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안전한 이동을 위해 금년 2월부터 『장애인보장구 정비의 날』지정하여 상시 운영한다.
『장애인보장구 정비의 날』은 장애인이 휠체어 등 보장구가 고장났을 때 해당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지정업체에서 방문해 수리해주는 제도이다.
장애인보장구 수리대상은 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인 휠체어L 전동휠체어L 전동스쿠터다.
주요 수리품목은 모터L 발판L 타이어 등으로 배터리와 부품을 교체해 준다.
수리비는 장안구 거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120) 장애인에 한하며 오는 12월까지 연간 20만원까지 무료로 지원해준다
김근기 장안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지체장애인들이 이동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많은 장애인들에게 이 서비스의 혜택이 돌아가 보다 편리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안구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팀(228-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