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입시·졸업 등으로 이어지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앞두고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60여명의 공무원, 범죄예방위원, 적십자봉사단, 방범기동순찰대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영화동 장안문 일대를 중심으로 홍보 전단지 배부와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업소에 대하여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점검내용으로는 청소년 고용·출입을 비롯해 청소년 주류제공행위, 유흥접객행위, 변태영업, 기타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으로 청소년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과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등으로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고발로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총무과 민간지원팀 (228-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