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주민센터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저녁 7시 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상영하는 영화는 덩치는 커다랗지만 아주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귀여운 코끼리 '호튼'에 대한 영화입니다.
-영화내용-
‘눌~루랄라 정글’ 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티끌보다도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코끼리 호튼. 큰 귀로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호튼의 특별한 능력은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포착한다. 그것은 민들레씨 속 먼지보다 작은 티끌속에 사는 ‘누군가 마을’ 시장님의 비명! 작지만 처절한 시장님의 S.O.S가 감지된 이상, 마음 착한 호튼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정글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누군가 마을’을 구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치던 호튼 앞에 이를 방해하는 심술맞은 악당 독수리 블래드가 나타난다. 한편, '누군가 마을'에 큰 위기가 닥쳤다는것을 감지한 시민들은 하나 둘씩 모두 모여 소리를 높여 자신들의 존재를 바깥 세상에 알리려고 하나가 되는데... 과연, 호튼과 시장님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넘겨, ‘누군가 마을’ 을 구할 수 있을 것 인가.
'호튼'은 전체관람이 가능한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깊어가는 가을저녁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