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3일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제2회 장안구청장배 및 제7회 장안구지부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근 장안구청장을 비롯 시의원,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40개 태권도장 수련생 등 700여명이 참가, 체육관별 열띤 응원과 선수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권도는 2000여년전 이 땅에서 독자적으로 창시된 우리고유의 전통무술, 동양무술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무술로서 오늘날 세계인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동호인 모두가 친목과 우정을 나눌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안구와 수원시태권도협회 장안구지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남여 체급 및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별 겨루기 및 품새 경연 개인전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태권도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무과 민간지원팀(☏ 228-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