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예창근 부시장을 비롯한 시, 구청 관계자 일행이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의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의 지원대상자(이○○, 여.41세)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와 격려를 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지하방에서 월세로 거주하는 모자세대로 건강이 좋지 않아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가정으로, 이번에 무한돌봄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생계비 및 연체된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90여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한편,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은 경제상황 악화로 위기사항에 처한 가정의 빈곤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노인, 장애인, 장기환자 등이 어려움을 극복할 때 까지 보호하는 사업이다.
기존 제도로는 적절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던 틈새 계층의 수급권자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불, 구금, 중한 질병 또는 부상, 가구구성원으로부터의 폭력 및 학대, 화재, 이혼, 실직과 사업실패 등으로 소득을 상실하여 생계가 곤란한 가정에 대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사회복지시설이용,연료비,장제비,전기요금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이며 재산7,250만원, 금융재산 120만원 이하의 가정이다.
기타 문의 사항 상담과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 또는 경기도 콜센터(☎ 031-120)으로 하면된다. 정자2동 주민생활지원팀 (228-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