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호)가 주최하고 연무동 각 단체가 후원하는 연무동 한마음 마을음악회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동안 광교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진행된 마을음악회는 김용서 수원시장, 박종희 국회의원, 남경순 도의원, 홍종수 시의원, 박명자 시의원 등 주요내빈과 주민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주민노래자랑 참여자들은 가수의 무대 못지않은 노래실력과 화려한 의상을 준비하기도 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해준 주민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자전거, MP3, 다리미, 커피포트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여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먹거리장터 판매수익금 전액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연무동 주민생활지원팀(228-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