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기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 개최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주택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주차문화 질서 확립을 위하여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
초기시행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수원시 도로교통과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홍종수 시의원 및 70여명의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거주자우선주차제가 1단계로 추진되는 지역은 연무천 1,2길(영연교~재활원교) 구간 노상주차장 96면으로 오는 11월부터 우선 실시되며,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된다. 이용료는 월3만원으로 3개월 정기권으로 구입가능하다.
신청대상은 해당지역 내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실제 거주하는 주민 1세대당 1대 원칙으로 차고지 확보 의무차량,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월13일부터 10월17일까지 차량등록증 사본1부 및 주민등록등본 1부를 구비하여 연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배창수 동장은 “지속적인 주민홍보를 통해 거주자 우선주차제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안정적인 주차공간 배정을 통해 이웃간의 주차분쟁을 줄여 주민화합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무동 행정민원팀 (228-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