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무동에 보건가족복지부에 소속된 법정전문기관인 수원시 보육전문센터(www.swchid.or.kr)가 지난 5월 1일 설립인가 후 9월 3일 개원했다. 이 시설은 앞으로 영유아 보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 및 상담을 통해 일반주민에게 보육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보육시설과의 연계를 구축하여 보육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주로 취약보육사업인 장애자보육지원과 이민가 가족지원, 학부모나 보육시설 종사자 상담과 보육시설 종사자의 구인구직등 영유아 보육에 관련된 업무를 종합 운영하게 된다.
이번 수원시 보육정보센터가 개원함에 따라 수원시의 영유아들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있어, 정확한 정보가 없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함도 한층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육시설들은 국공립과 시립, 그리고 사림으로 나누어 지는데 보육료나 교육방식등 환경에 차이가 있어 아이를 보육시설에 보내려면 발품을 팔아 보육시설등에 방문을 해야만 했다.
물론 등록을 위해서라면 방문을 해야하지만 보육정보센터의 개원으로 인하여 집주변의 보육시설이나 우리 아이가 몇년간 학습하게 될 어린이집, 유치원등을 선별해 선택하는 일 또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
현재 수원시 보육정보센터는 연무동 소재 창룡문사거리 동공원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원시립 어린이집도 함께 오픈을 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사립 어린이집보다 환경이나 보육료가 저렴해 주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문의전화 031-255-56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