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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주)SK 케미칼 여직원봉사회인 송학회 회원 19명은 지난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정자1동 주민센터 지하 식당에서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30여 세대에 배달을 했다.
이날 10시 회원들은 정자1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서 불고기, 배추김치, 전, 송편 등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후, 오후에는 회원별로 2세대에서 3세대씩 지정하여 각 가정을 직접 돌며 반찬을 배달하고 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추석명절을 맞아 편찮으신데는 없는지 생활하는 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안부를 여쭙고 잠시나마 말벗으로 외로움을 덜어드렸다.
오늘 반찬 만들어 드리기 봉사에 참여한 홍애수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시는 홀몸노인을 위하여 반찬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어르신께서 잠시나마 외로움을 떨쳐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