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지난 10일 11시부터 공직자, 물가모니터요원, 시장상인과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북시장(영화동 소재)에서 시장상인을 격려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 앞서 박승근 장안구청장은 최근 대형유통센터 및 온라인쇼핑몰의 등장으로 재래시장이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시점임을 설명하고, 우리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시장상인들의 자구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애향심을 바탕으로 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역시 중요하다“ 라며 지역주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강조했다.
한편 장안구에서는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부서 마다 1시장 친구 만들기를 추진하여 현재 18개부서와 시장과의 친구를 맺고 주기적인 시장이용하기를 추진하는 등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박승근 구청장은 이날 캠페인 행사 후에도 재래시장 이용하기 차원에서 거북 시장 내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상인들에게 지역 재래시장을 활성화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228-5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