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소재하고 있는 세일경로당(회장 안용구)에는 경로당 회원 어르신 10여명이 모여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어르신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안용구 회장은 노인일자리을 마련해 주는 시니어클럽을 통해 일거리를 제공 받아 회원 중 기력이 있는 10여명을 모집해 경로당에서 선물상자 천 붙이기 작업을 통해 소일거리로 용돈도 벌고 손도 많이 움직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참가하는 노인들 모두 만족하고 있다.
경로당이 에전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시간을 떼우는 식의 담소 및 간식을 먹는 단순한 의미의 장소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이나 공동작업 등을 통해 사회 참여도를 높이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한 차원 높은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타 경로당에도 일하는 분위기를 이끌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