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가방을 든 한 여자가 아주대학병원 업무과를 마치 직원인양 들어선다 건강한 남자 직원이 반갑게 맞이하며 000씨요 하고 바로 어디론가 함께 움직인다.
그들은 매우 친숙한 관계처럼 이동하면서 안부며 면담할 환자에 대하여 대화하면서 마치 전문주치의 같은 모습으로 바삐 그들이 만나야할 응급환자가 있는 중환자실에 들어선다.
환자 앞에선 그녀는 검정가방에서 칼이 아닌 위급한 상황에서의 긴급의료비를 지원하여줄 각종서류를 꺼내고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들과 능숙하게 상담을 실시하고 환자에게 수술비용은 최대 3,000천원까지 지원하여 줄 것이니 걱정하지마시고 잘 수술하라시며 서류를 마무리하여 일어선다.
그녀는 바로 장안구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 긴급지원업무를 처리하는 박명래팀장이다.
우리시민중 생계 및 주거를 같이하고 있는 가구 구성원이나 독거노인, 저소득 세대등 누구나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하여 입원 후 수술진료시 의료비가 없어 어려움에 처할 경우 129콜센터, 시, 구 긴급지원담당부서에 접수 시에는 선 방문 상담을 통하여 적합대상자에게는 1회에 한하여 최고 3,000천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보건복지부 긴급지원사업이다.
이날도 조원1동에 거주하신 85세 김00할머니가 갑작스런 질병으로 담당절제술 및 담관배액술로 수술을 긴급요하여 콜센터로부터 연락을 받고 즉시 할머니를 찾아가 상담을 실시한 후 관련서류를 준비 신속한 지원절차를 마쳐 할머니는 수술을 잘 받으시고 본인부담금 의료비 1,761천원 전액을 지원받고 할머니께서는 의료비 걱정 없이 건강하게 퇴원하셨다.
이에 김 할머니께서는 어려운 세상에 고맙게 정부보호를 받으며 생계비로 살아가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병원비까지 도움을 주어 눈물을 흘리시며 박팀장의 손을 잡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렇듯 박팀장은 금년 상반기만 총 48명에게 적게는 몇 십만 원에서 최고 3,000천원까지 긴급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장안구에서는 구민 누구나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가족해체등 생계등에 어려움이 닥쳐올 때는 언제든지 각동 주민센터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담당이나, 구청 주민생활지원과(228-5416)박명래팀장을 찾으면 친절하게 안내하여준다.
무더운 여름 우리이웃에 어려움에 처한 단1명이라도 긴급지원사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한손엔 검정가방을 들고 힘차게 구청문을 나선 박명래팀장 은 정녕 이사회 우리시 수호천사가 아닐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