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센터에서는 홀몸노인 45세대에 매일매일 요쿠르트를 배달하며 안전을 챙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6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등 10여단체, 지역동민들이 1구좌 2만원씩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운영되어 지고 있어 더욱 더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현재까지 68구좌 136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어 독거노인들에게 좀더 좋은 음료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위해 동에서 정기적으로 배달원과의 간담회 실시하여 홀몸노인의 안부를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대하여도 함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회 파장동장은 '외롭고 쓸쓸하신 어른들을 염려하고 돌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파장동민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사업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파장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