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 소재하는 수원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SK케미칼 수원공장에서는 25일 11시 캄보디아 시엠립주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6월 한달 동안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직원들로부터 자율 모집하여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SK케미칼 수원공장은 수원시가 캄보디아의 시엠립주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시엠립주의 어려운 생활여건 개선을 위하여 공동우물 설치, 화장실 건립, 학교신축 등 여러 면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도 어려운 그 곳의 주민들을 위하여 수원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창구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에게 홍보했다.
그동안 46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결과 옷 800벌, 신발 70켤레, 가방 30개, 모자 20개, 문구·완구 등 24박스의 지원물품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오명환 SK케미칼 수원공장장은 “수원시와 캄보디아의 시엠립주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어 SK케미칼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