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를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과 22일 영생고와 수성고에서 60여명의 학생이 주민등록증을 발급을 신청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수일고, 29일 천천고, 다음달 23일은 농생명과학고를 방문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진 1매, 학생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현행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는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부터 6개월 이내에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지 동사무소로 방문하여 발급 받아야한다.
수성고 김태성 학생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러움 없이 학교에서 발급받아 너무 편리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되어 설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발급대상자들이 학업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이어서 동사무소를 방문하기가 쉽지 않아 학교 순회 방문을 통한 증 발급 현장 서비스로 과태료 부과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와의 유대관계등 고객만족 서비스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