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디지털 지적제도의 확립을 위해 GPS(인공위성) 측량 방식에 의한 지적측량기준점 30점을 설치했다.
현재 장안구는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삼각점 4점, 도근점 1217점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의 기준점으로 지적측량에 어려운 지역을 선정해 GPS 위성측량 방식에 의한 지적측량기준점을 설치 완료해 토지소유자의 정확한 경계확인을 용이하게 했다.
이에 위치 선정, 사전 측량, 위성 관측 등을 통해 설치된 기준점에 대한 도근 표석대장, 전산화 D/B 구축 등을 완료하였으며, 도근번호, 평면직각종횡선수치, 기준점원명, 소재지 등의 사항을 수원시보에 성과고시 했다.
이번에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은 GPS 위성을 이용한 측량을 실시하여 지적측량의 기준점 활용은 물론 일반, 공공측량의 기준 좌표를 제공하고 경계분쟁 민원의 해소방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 관리를 위하여 금년도에도 기준점 주변으로 직경 30㎝ 황색페인트로 도색하여 인지도 향상은 물론 무단망실이 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자 하며, 전산화 관리 및 GPS 위성을 이용한 관측, 연구 등을 통하여 측량기술의 향상은 물론 지적측량을 통한 토지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 종합민원과 지적팀(☏228-5289, 52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