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구민과 기관장이 함께하는 ‘현장 해피-투어’를 21일 실시했다.
장안구는 공직자, 지역주민, 동장 등이 참여하는 ‘장안 해피투어(현장방문의 날)’ 운영은 집단민원 발생 지역 등을 방문 생활불편사항이 무엇인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루어 졌다.
박승근 장안구청장은 10시부터 수원서부지역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신축중인 율천동 밤밭문화센터 신축공사장을 찾아 율천동 주민 및 구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척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율천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자치센터 수강생 등 10여명의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밤밭 문화센터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추가 요구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관계자에게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정자1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임창순,여,88세)을 방문, 점심도시락을 배달하며 격려했다.
또한, 재난위험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연무동 산23-1번지 일원(퉁수바위 지역)의 무허가 주택지를 방문, 관계공무원에게 재난대비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영화동 거북시장 일원에서 가로 청소중인 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면서 현장 해피투어를 마쳤다.